공지사항

해나무 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_기억과 감사
이호선 1,726 2019.12.24
기억과 감사

해나무 가족 한분 한분께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빌며 인사드립니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아녜스수녀입니다.

어느덧 한 해 저물어가는 12월 한가운데서 조용히 해나무를 올려다 봅니다.
주렁주렁 달린 열매들이 고유한 빛을 내고 있네요.

새해 시작에 야심차게 다짐했던 것처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여 여성장애인 전문기관으로서
브랜드를 강화하는 2차년도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한 해였다는게 느껴집니다.

지역 안에서 가족처럼 친구처럼 함께-어깨동무(옹심이)-서로의 일상을 나누었던 시간들은
참으로 아름다움을 넘어 눈부십니다. 희망의 무지개 극단의 연극 발표도 감동을 주었구요.
아동팀의 댄스공연은 그 열정이 역시 복지관 지붕을 뚫기에 충분했습니다.
안에서는 교실마다 배움의 열정이 넘치고 밖에서는 찾아가 만나는 친구이자 가족이었습니다.
온 몸으로 부르는 중창단원들의 모습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가락도 빛을 더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식구가 되어주시는 참 좋은 이웃들의 미소도 따뜻하기만 합니다.
햇살터 친구들의 순수하고 맑은 웃음꽃. 민들레 자립홈에서 굳굳하게 출.퇴근하는 멋진 직장인!
일터에서 분주하게 손놀림하는 친구들 제빵실에서 막 구운 쿠키를 나르는 친구들!
카페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커피향기로 매일 아침을 열어주는 등등...
수 많은 열매들이 기억의 문을 열어 말을 건네옵니다.
이렇듯 해나무가 열매 맺고 자랄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주는 든든한
후원자·자원봉사자들의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해나무 가족 여러분!
함께여서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복된 성탄·새해 맞이하여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아래사진은 위의 내용과 같습니다. )

2019년 관장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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