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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움에 큰 사랑을받습니다.
관리자 399 2017.09.27

작은 도움에 큰 사랑을받습니다.

    - 아동청소년팀 자원봉사자 박연주, 한주연 -

    

    

안개꽃은 주로, 장미 같은 화려한 꽃의 뒷 배경이 되어주는 꽃입니다. 안개꽃이 있기에 장미가 더 돋보일 수 있는 것이지요.

아동청소년의 장애·비장애 통합연극교실‘ 발표회 날, 쏟아지는 박수소리에 큰 감동을 받았다던 이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안개꽃이 되었을 때 가장 빛이 난다고 말하는 박연주, 한주연 자원봉사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복지관과의 특별한 인연

“계절학교 캠프를 하고 있던 친구의 부탁으로 자원봉 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라기 보다는 등 떠밀려서 시작하게 되었다는 게 보다 더 정 확한 표현이겠죠”, “소심한 성격과 매일 반복되는 무 료한 일상에 긍정적인 자극이 필요했습니다. 그 돌파 구로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우리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유가 저마다 다르지만 박연주, 한주연 자원봉사자와의 인연은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은 확신입니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의 인연으로 대학 진로를 결정짓게 하였습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는 진로에 대한 막연함만이 있었습니다. 그냥 좋은 일 하 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어떻게 해야 겠다는 해결책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지금은 이러한 마음을 가짐을 토대로 이용 자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도움과 긍정적 에너지가 전 달 될 수 있도록 계절학교와 함께 연극교실, 무용치료 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잘하고 있나? 이렇게 하는 게 맞나?, 하루는 문득 이 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가는데 자폐가 있는 이용자가 서있는 것입니 다. 인사를 했고 밥을 먹으려는데 자폐가 있는 이용자 가 따라오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저랑 밥을 같이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른 이용자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같이 있던 친구들에게 “누나는 내가 다니는 복지관에서 함께 연 극 활동하는 누나다”라며 자신 있게 소개해주는 것이 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작지만 큰 감동을 주었고 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다려주고 있다는 것, 그리고 누 군가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된다는 사실이, 잘하 고 있나?라는 의구심을 떨쳐버리게 하였습니다.


장미꽃과 함께하는 안개꽃이고 싶습니다.

스스로가 빛나는 사람이 되기보다 함께함으로 서로를 비추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년간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어떠한 일에서도 솔선 수범하게 하였고 스스로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다주었습니다.

장미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안개꽃과 함께 있기에 아 름다운 것입니다. 서로를 비추어주는 그러한 관계, 동 행하며 변화를 추구하는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 관처럼, 함께함으로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그러한 사 람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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