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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행복게 만드는 존재_자원봉사자인터뷰
관리자 899 2018.12.21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존재

<담쟁이코러스>의 합창을 듣고 있으면 한 편의 ‘성장드라마’를 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무대에서 즐겁게 노래하며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뭉친 여성장애인중창단.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한 해 한 해 노력하다보니 어느덧 창단 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중창단이 마음 놓고 노래 부를 수 있도록 든든 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반주자가 있습니다. 담쟁이코러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이윤진 반주자의 이야기입니다.


 

합창을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담쟁이코러스의 반주자이자 평소엔 학생들을 가르치 는 피아노 선생님, 피아니스트 이윤진입니다. 피아노 를 전공했지만 합창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사회복지 를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합창봉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학생 때는 어린이합창단 오 디션에 참가했고 반주하며 노래를 불렀던 경험이 행 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꾸준하게 합창봉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우연히 성프란치스꼬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반주자를 구한다는 구인 글을 인연으 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함께 나누는 기쁨

20, 30대는 하루하루 바쁜 일상으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피아노를 치며 즐거워 하였다기 보 단 교회 찬양 반주가 전부였습니다. 지금은 담쟁이코 러스와의 인연으로 연주를 통해 이웃에게 감동과 즐 거움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하며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존재가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반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단원이 있고 그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담쟁이코러스와 의 모든 행위들이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단원들과 함께 성장

3년 동안 매주 화요일, 함께 연습했던 모든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단원들을 위한 지휘자님의 격 려가 큰 힘이 되곤 했습니다. 지휘자님은 연습 때마다 단원들의 자존감 향상과 행복한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십니다. “나로 인해 주변을 행복 하게 할 수도 있고,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말 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존재만으로도 주변을 행복 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였는데 그 문장이 저를 되돌 아보게 하였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나는 어떤 영향을 주는 존재인지?’ 고민 하게 했고 이웃과 친구 그리고 가족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담쟁이코러스와 의 만남은 피아노 반주 실력뿐만 아니라 주변인과의 관계, 그리고 내 삶을 대하는 자세 등 긍정적인 경험 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담쟁이 잎처럼 함께 가는 중창단

담쟁이코러스 중창단은 존재만으로도 감동을 줄 순 있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실력도 향상되었으면 합 니다. 지금처럼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다 면 결과는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담을 넘는 담쟁이 잎처럼 서로 하나 되어 성장하 는 중창단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저 또한 그런 중창단 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는 지 휘자님, 사회복지사님, 그리고 담쟁이코러스 단원들에 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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