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목), 가리봉동 제1호 예비 사회적 기업
'봉여사단'의 방숙 대표님이 우리 복지관을 찾아주었습니다.

사과, 방울 토마토, 딸기,
제철 과일을 한아름 안고 오셨습니다. 

가리봉동 전체 인구 가운데 중국 동포 비율 80%에 이른다 합니다. 
방숙 대표님은 가리봉동에 살고 있는 중국 동포를 포용하는 여러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살아가는 가리봉동을 만들고 싶다 하셨습니다.

방숙 대표님은 나눔가게 협약서를 작성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
특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가리봉동 특색 음식을 지역 내 어르신 분들께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준비해주신 과일은 현수막을 재활용한 천 가방에 나누어 담아 지역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살기 좋은 가리봉동,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먼저 우리 복지관 문을 두드려주신 봉여사단 방숙 대표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귀한 인연, 오래동안 이어가길 희망합니다.